아이오아이 해체 수순…김세정 눈물 "헤어지기 싫다, 연습실서 종종 울어"

걸그룹 아이오아이 해체 수순

2017-01-23     김세정 기자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1년여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체 수순을 밟는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독 콘서트 '타임슬립-아이오아이'를 개최했다.

해당 콘서트가 아이오아이의 공식적인 마지막 스케줄이 됐으며, 오는 25일 진행되는 교복브랜드 엘리트 광고 촬영을 끝으로 각자의 소속사로 흩어지게 된다.

먼저 아이오아이와 활동을 병행하던 구구단 김세정, 강미나, 다이아 정채연, 우주소녀 유연정은 각자의 그룹으로 완전히 복귀하게 된다. 또한 임나영과 주결경은 소속사 플레디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10인조 걸그룹 '프리스틴'으로 데뷔할 예정이며, 김청하는 솔로 데뷔에 대한 가능성을 내보인 상태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각자의 소속사에서 새로운 그룹 혹은 솔로 데뷔 준비를 하게되며 일부 멤버는 가수가 아닌 연기자의 길로 전향할 가능성도 있다.

아이오아이의 짧고 굵었던 1년여의 활동이 마무리되면서 국민프로듀서들의 아쉬움도 짙어지고 있다.

멤버 김세정은 최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곧 아이오아이와 헤어져야 된다. 너무 보고 싶을 것 같다. 종종 그걸 생각하면 연습실에서 혼자 운다. 헤어지기 싫다"며 아쉬운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아이오아이 팬들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다", "언젠가 다시 만나요", "행복한 1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지막까지 열렬한 응원 물결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