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촛불집회장에 대통령 성행위 묘사 걸개 등장

여성 대통령 인격살인 정도 넘어서 경악 수준

2017-01-22     편집부

광화문 촛불시위 현장의 박근혜 대통령 인격살인이 도를 넘고 있다.

그동안 집회에서 박 대통령 조형물에 받줄을 묶거나, 감옥에 갖혀 있는 등의 퍼포먼스를 하던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성행위 묘사 장면 대형 걸개까지 등장했다.

21일 촛불시위 현장을 다녀 온 보수 측 시민들은 흉측한 사진들을 찍어 제보해 왔는데 이 중에는 아이들이 보기 흉측한 그림까지 등장했다.

다양한 그림 및 조각품의 주인공 얼굴을 박 대통령 얼굴로 형상화한 이 사진들은 버젓이 집회 현장에 내 걸린 것.

특히 성행위 장면의 걸개 앞에서는 어린 학생들까지 킥킥거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보수 측 인사들은 "이건 진짜 아니다"며 "아무리 무법천지라도 이건 범죄"라고 흥분했다.

민중홍 탄기국 사무총장은 "이런 흉악무도한 짓을 하는 범죄자를 검찰이 가만 두어서는 안 된다"며 "만약 자꾸만 이런 망나니 짓을 하면 태극기 보수세력들도 가만있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민 총장은 또 "그동안 단두대. 사회주의가 답이다. 북한이 우리의 미래다. 이석기 석방 등 끔찍한 문구들도 언론이 알고도 무시해버려 결국 이런 사태까지 왔다"며 "태극기 보수세력은 이번만은 용서치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청 앞 밤샘농성 참가자들은 이런 사진을 접하고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어린아이들의 인성을 마비시키는 매우 위험한 작태"라고 격분했다.

화백이라고 밝힌 황 모씨는 "남의 그림을 제멋대로 조작하는 것도 범죄지만 어떻게 현직 대통령을 성행위 그림에다 끼워 맞추는지 인간 이하의 짓을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