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45대 대통령 공식취임, 트럼프 비호감도 55%…오바마 18% 였는데?

트럼프 美45대 대통령 공식취임

2017-01-21     한겨울 기자

미국 45대 대통령 트럼프가 공식 취임했다.

20일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45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도널드 트럼프가 참석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트럼프의 지지율은 역대 최저 37%를 기록하며 국민들의 기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의하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성인남녀 1032명을 여론 조사를 한 결과 트럼프의 비호감도는 55%로 나타났다.

반면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비호감도는 18%, 부시 38%, 클린터 26%로 이에 비해 트럼프는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트럼프의 호감도는 40%로 최저를 기록. 버락 오바마는 최임 전 호감도는 78%, 조지 W. 부시 호감도는 62%로 트럼프는 유독 대중들의 호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다수의 대중들에게 환대를 받지 못한 채 취임한 트럼프가 '미국 우선주의'를 외친 가운데 국민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