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안녕' 남기며 해체…박봄 솔직 고백 "씨엘에게 리더 맡긴 거 후회해"

2NE1 '안녕', 박봄 씨엘

2017-01-20     조세연 기자

그룹 2NE1이 '안녕'을 예고하며 팬들에게 작별을 건넸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SNS 계정을 통해 2NE1의 마지막 곡 '안녕'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희석되듯 희미해진 2NE1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안타깝게 했다.

지난해 11월 공식 해체를 선언한 2NE1이 그동안 자신들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기려는 것.

2NE1은 계약이 종료된 지난해 씨엘과 박산다라가 재계약을 마친 가운데 박봄과 공민지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자연스레 공식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이들을 지켜보던 팬들은 온라인 댓글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게 된 멤버들을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박봄의 엉뚱한 고백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며 다른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봄은 과거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왜 나이가 어린 씨엘이 리더가 됐냐"는 질문에 "양현석 사장님이 '리더는 정말 어려운 자리다. 너는 그냥 즐기면서 노래만 하는 게 낫지 않겠니'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당시 누굴 챙길 만한 여력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그렇게 했다. 근데 가끔 씨엘에게 혼이 날 때면 '그냥 내가 리더 할걸'하고 후회한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2NE1의 작별 인사가 담긴 '안녕'은 오는 21일 자정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