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웰음원 무단사용' 박명수, 사과문 태도 논란 "선곡이 잘못된 건 맞아"

'하드웰음원 무단사용' 박명수, 사과문 태도 논란

2017-01-18     최영주 기자

개그맨 박명수를 향한 대중들의 반응이 싸늘하다.

앞서 17일 세계적인 DJ 하드웰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한 디제이가 클럽에서 하드웰 온에어를 틀었을 때"라는 내용이 담긴 글과 함께 한 장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DJ 지팍으로 활동 중인 박명수가 최근 한 클럽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하드웰은 자신의 팟캐스트 중 한 음원을 불법적으로 받아 재편집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여타 관련 종사자들은 "이것은 전설이다", "이런 일이 네게 안 일어나게 주의해라"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박명수는 사태가 심각해지자 같은 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일단 선곡이 잘못된 건 맞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게재된 글에서 그는 "순간적으로 선곡을 하다 보니 실수가 있었다"라면서도 원작자를 향한 별도의 사과 언급은 없었다.

이 같은 그의 입장 정리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그리 좋지만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온 뒤 댓글에는 "죄송하다는 말은 어디에도 안 보인다", "지금이라도 사과문 다시 올리시길", "어느 부분이 사과?", "변명뿐"이라는 등의 비난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까지 예능을 통해 'EDM의 아버지'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각별한 EDM 사랑을 보인 그가 EDM으로 연예계 생활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고 있어 향후 그의 대응에 대중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