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의 소방관' 정인선, 솔직 고백 "봉준호 감독 놓친 거 후회돼" 무슨 일?

'맨몸의 소방관' 정인선, 봉준호

2017-01-13     조세연 기자

'맨몸의 소방관'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12일 첫 방송된 KBS2 '맨몸의 소방관'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맨몸의 소방관'은 뜻하지 않게 누드모델이 된 소방관이 방화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4부작 드라마로 배우 이준혁, 정인선이 두 주인공을 맡았다.

특히 정인선은 '살인의 추억'(감독 봉준호, 2003)의 엔딩을 장식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정인선은 지난 201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그녀는 "'살인의 추억' 촬영을 마치고 어느날 봉준호 감독님이 '준비 중인 작품이 있는데 스케줄이 되느냐'고 묻더라. 당시 교육방송을 진행하고 있어 '스케줄이 어렵다'고 말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작품이 다름아닌 '괴물'이었다. 봉준호 감독님과 함께했다면 '괴물'에 출연했을 텐데 왜 그때 그렇게 말했는지 지금도 후회된다"며 "그 일을 끝으로 더 이상 감독님을 만날 수 없었다"고 밝혀 씁쓸한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