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음주운전, "스스로에게 부끄러워, 죄인이다" 사과문 무색한 실수 반복
호란 음주운전 약식 기소
2017-01-11 김세정 기자
가수 호란이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호란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말 벌금 7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호란은 지난해 9월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성수대교 진입로 부근에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은 바 있다.
당시 호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분노를 야기한 제 이번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후회하고 반성한다. 그 어느 때보다 스스로에게 부끄럽다. 어떤 말로도 스스로를 변호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호란은 "저는 벌 받고 비난 받아야 할 죄인이다. 제 죗값을 치르겠다. 정말로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호란의 음주운전 사고가 이번이 처음이 아닌 무려 세 번째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대중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호란은 지난 2004년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다.
한편 호란은 현재 자택에서 자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