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포토] 남북의 비공식 합동수사, 영화 '공조'

2017-01-10     정무현 기자

10 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 위치한 왕십리 CGV에서 영화 공조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김성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가 참석했다.

​영화 ‘공조’는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현빈)과 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그 적임자로 철령을 서울에 파견하며 생기는 일들을 그린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