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육성재 정체는 '빙의한 신'…그가 남긴 저주를 풀 힌트는?

'도깨비', 육성재 정체 '빙의한 신'

2017-01-08     최영주 기자

'도깨비'에서 배우 육성재의 정체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tvN '도깨비'에서는 육성재(유덕화 역)의 정체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육성재는 "통성명이나 합시다"라는 공유(김신 역)의 물음에 "그 누구에게도 빌지 마라. 신은 여전히 듣고 있지 않으니", "기억을 지운 신의 뜻이 있겠지"라며 공유와 이동욱(저승사자 역)이했던 말을 따라 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늘 듣고 있었다. 죽음을 탄원하기에 기회도 줬는데 왜 아직 살아있는 것인가", "기억을 지운 적 없고 스스로 지웠을 뿐인데 그럼에도 신의 계획 같기도 실수 같기도 한가"라고 말해 신이 말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뒤이어 그는 "신은 그저 운명이라는 질문을 던질 뿐, 답은 그대들이 찾아나가는 것이다"라며 "이 아이와의 작별 인사도 그대들이"라고 말한 뒤 술을 한 모금 마시자 나비가 날아갔고, 이는 신의 영혼이 빠져나갔음을 의미했다.

이처럼 최근 '도깨비'에서 육성재의 정체를 두고 설전이 벌였던 누리꾼들은 "신인 줄 알았지만 빙의한 거였다니", "신이 운명까지 정하는 건 아닌가 봄", "그 와중에 육성재 연기 잘한다"라는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정체를 밝혀진 육성재가 도깨비와 저승사자에 '신은 운명이라는 질문을 던질 뿐, 답은 그대들이 찾아나가는 것'이라며 저주를 풀 힌트를 남겨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두 사람은 자신이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된 것, 최근 벌어진 전생으로 얽힌 인연들이 신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이날 신의 발언으로 그것이 자신들의 선택이었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각각 김고은(지은탁 역)과 유인나(써니 역)와의 연결고리에 문제가 있고 동시에 김병철(박중헌 역)과의 악연도 얽혀 있는 상황.

얽히고설킨 다섯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풀릴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종영까지 남은 4화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부터 tvN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