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업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만족도 높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총 347업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
경기도 기업들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016년도 기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유효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 중 92.5%가 '기업경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의 활성화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된 이번 만족도 조사는 2016년 11월 28일부터 12월2일까지 5일간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설문지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은 물론, 고용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와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38가지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 200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 제도를 시행한 이래 지난해까지(2016년 72개사 인증) 총 347개 업체를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인증제로 인해 기업이 도움 받은 정도'에 대해 응답 업체의 35%가 '매우 도움이 됐다', 57.5%가 '도움이 됐다'라고 응답하는 등 전체 응답 중 92.5%가 '인증제가 기업경영에 도움이 됐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인증제 기간만료 후에 재신청을 하고 싶다고 밝힌 회사가 전체 응답 업체 중 97.5%에 이를 정도로, 인증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인증제를 신청한 동기에 대해서는 72.5%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이유로 들었고, '우수인력 채용을 위한 홍보효과'가 16.2%, '인센티브 혜택'이 11.3%로 나타나는 등 '기업 이미지 개선'이 가장 큰 목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총 19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인센티브 지원 확대'가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도 변화 필요' 6건, '인증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지원'이 3건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채용희망 인재에 대한 직접알선'이 전체 38.8%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정부 등 각종 고용지원사업 활용에 대한 컨설팅' 33.7%, '채용공고 시 공고비용 지원' 21.3%, '채용 컨설팅' 3.7%, 기타 2.5% 순으로 나타났다.
허승범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증제에 대한 개선 및 보완 방향을 구체화 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13개의 인센티브를 추가하는 등 인증 업체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상반기 일자리우수기업 선정 공고'는 오는 2월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