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7년 신년 인사회 개최

2017년은 대한민국 리빌딩의 원년이다

2017-01-03     문양휘 대기자

2017년 경기도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최신원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인, 언론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개최했다.

남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국가적 리더십 실종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11조 6천억 원의 사상최대 국비를 확보, 전국 일자리의 절반 이상인 18만 8천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을 “대한민국 리빌딩의 원년이라고 밝히면서 대한민국이 당면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남지사는 “정치가 새로워져 한다”며“앞으로는 정파와 당을 떠나 오로지 국민을 위해 국가를 위해 국정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먼저 국민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질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대기업 위주의 성장에서 떠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지사는 ‘자주국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국방을 다른 나라에 의존하는 시기는 지났다”며“ 이제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자주국방의 힘을 키워야 하며, 자주국방은 앞으로 모두가 조금이라도 더 투자를 하고, 성과를 내서 함께 만들어 내야 할 미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