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과 MC 호흡 설현, 지코·최태준 이어…대세남 박보검까지?

박보검 설현

2016-12-30     조혜정 기자

AOA 멤버 설현이 대세 배우 박보검과 호흡을 맞췄다.

29일 방송된 KBS '2016 KBS 가요대축제'에서 진행을 맡은 설현, 박보검은 남심, 여심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근 열애와 결별, 역사 의식 부족 등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설현이 SNS에 사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설현은 30일 자신의 SNS에 "우와 보검씨, 우리 좀 닮은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박보검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죄송하지만 안 닮았어요(seonju0***)", "별로 안 닮은 것 같은데(syeon***)", "닮아? 대체 어디가?(ok.s**)" 등의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설현의 과거 행동들이 다시 언급되고 있다.

그녀는 앞서 11월 배우 최태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만 귀여워라 진짜"라며 고양이 사진과 올린 글에 "나야? 얘야?"라는 댓글을 남긴 바 있다.

댓글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당시 열애 인정, 결별까지 빠른 시간에 진행됐던 그녀의 남자 관계에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설현은 지난 8월 블락비 멤버 지코와 열애를 인정했으나 주변의 지나친 관심으로 부담을 느껴 결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