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스타워즈' 레아공주 캐리 피셔, "16kg 감량 강요당했다" 발언 눈길

스타워즈 레아공주 캐리 피셔

2016-12-28     조혜정 기자

'스타워즈' 레아공주로 유명한 캐리 피셔의 사망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항공에서 심장마비를 호소한 그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27일 사망했다.

캐리 피셔는 1977년 19살 나이로 영화 '스타워즈'에 출연해 레아공주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약물 중독, 조울증 등을 겪으며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온 그녀는 1987년대 자전적 성격의 소설 '포스트카즈 프롬 더 에지'를 발표해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성공을 거뒀다. 

캐리 피셔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2017년 개봉 예정이었던 '스타워즈 에피소드8'이 그녀의 유작으로 더욱 주목 받으며 앞서 그녀가 '스타워즈' 제작진에게 불만을 표했던 사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출연한 그녀는 영화 개봉 전 인터뷰에서 약 16kg의 다이어트를 강요당했다고 밝혔다.

캐리 피셔는 영국의 '굿 하우스 키핑' 잡지 인터뷰를 통해 "내 전부를 고용한 게 아니야. 내 4분의 3만 고용하고 싶었던 거야. 즉 이 업계에서는 체중과 외모만이 중요하지"라며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그녀의 유작으로 기록될 '스타워즈 에피소드8'은 2017년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