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대학생 겨울방학 학습지원단 운영

지역 대학생 117명 참여, 저소득층 및 학습지도 희망 초ㆍ중생 대상 학습지도

2016-12-23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지역 대학생들의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함은 물론 대학생들에게 사회 경험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겨울방학 학습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시작해 네 번째를 맞는 겨울방학 학습지원단은 타 지역에서 대학 생활을 위해 공주로 전입한 학생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보다 많은 추억을 심어주고 지역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배우면서 공주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나아가 공주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는 것.

학습지원단은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대학생 117명이 참여, 지역의 저소득층 및 학습지도 희망 초ㆍ중학생 400여 명에게 1:3 또는 1:4 매칭을 통해 국어, 영어, 수학 등의 학습지도와 함께 대학생들의 전공과목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학습지원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2017년 1월 2일부터 2월 17일까지의 기간 중 20일 범위 내에서 학습지도를 실시하고 보수는 근무일수에 따라 90만 원 이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초ㆍ중학생의 기초학습 능력을 증진시킴은 물론 지역 대학생들의 현장체험과 교육실습 및 봉사기회를 제공, 지역의 교육여건과 환경이 신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대학생 겨울방학 학습지원단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제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경험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