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제로에너지타운' 조성, 탄력!

세종시 합강리 '제로에너지타운', 국토부 '제로에너지빌딩 단지형 시범사업'으로 선정...용적률 15% 완화 등 정부지원 확정

2016-12-22     한상현 기자

행복청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공모에 세종시(행복도시) 합강리(5-1생활권)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성공모델 창출을 통해 제로에너지빌딩 조기 활성화 및 민간부문 확산 유도를 위해 저층형ㆍ고층형ㆍ단지형 등 사업모델별 단계적 시범사업을 2014년부터 추진 중이며, 지난 3월에는 단지형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는 것.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공동으로 합강리 '제로에너지타운'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에 참여한 결과, 지난 20일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우선 지원, 용적률 15% 완화 등의 정부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행복도시에서 국내 최초로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대단위 규모(274만㎡)로 추진 중인 합강리 '제로에너지타운'은 친환경ㆍICT 기반 신기술 및 신공법 등이 융합된 미래도시로서, 모든 건축물을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로 건립하고, 수소차 등 탄소저감형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한편, 에너지 등 각종 정보의 실시간 제공 등 스마트플랫폼을 구축하여,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면서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행복한 미래도시의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현재,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민간연구기관 등이 참여하여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지구단위계획 착수 등 도시설계에 반영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합강리 '제로에너지타운'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자립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여, 제4차 산업혁명 및 파리 신기후체제 등 새로운 도전과 역사적 변화에 행복도시가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