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열매,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콩 판매 수익금 기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생각으로 작물을 기르는 동안 매우 마음이 흡족했다

2016-12-22     최명삼 기자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에 유기농 콩 판매 수익금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자사의 물인 아리수를 이용해 친환경 콩을 재배하고 판매를 진행하여 이틀 만에 완판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박기석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소장 및 직원,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직원들이 다수 참석해 의미 있는 기부를 축하했다.

박기석 소장은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새 흙을 채워 넣은 공사현장 부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쓰이길 바라며 콩을 심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생각으로 작물을 기르는 동안 매우 마음이 흡족했다. 직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직원들의 사랑과 노력이 담긴 콩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오늘의 기부가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확된 콩은 지낸 해 거둔 1,000kg의 3배에 가까운 2,600kg이며, 판매 가격은 시중 소매가격의 65퍼센트의 수준으로 책정했다.

한편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남양주의 홀몸 어르신들께 연탄과 석유를 지원하기도 했으며, 배추 300포기를 김장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