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 자살사이트로 알게 된 동반자살 기도자 4명 구조
2016-12-17 이종민 기자
가평경찰서(서장 정두성)에서는, 지난16일(금) 02시경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 야산 공터에서 자살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성인 남성 4명이 차량 안에서 가스통 2개를 두고 질소가스를 흡입, 자살을 시도한 것을 신속한 출동으로 구조했다.
이날 사건은 자살기도 일행 중 1명이 인천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하여 “죽겠다”고 말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친구가 신고를 했고, 경찰은 신속한 위치추적과 현장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됐다.
조종파출소 백경호 순경은, 현장출동 중 자살기도자 1명과 계속 통화를 시도하며 정확한 위치를 파악했고, 3명이 의식이 없다고 말하자 차량 창문을 신속히 내리라고 지시하는 등 급박한 상황 속에서 기지를 발휘했다.
현재 이들은 남양주 및 의정부에 있는 병원으로 각각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병원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