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업체 장기렌트시장 경쟁 과열...제주렌트카 시장 영향은?
최근 대기업 계열의 렌트카 업체들이 장기렌터카 시장에서의 과다 경쟁으로 인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롯데렌터카가 CJ오쇼핑에 론칭하는 과정에서 현대차 ‘신형 그랜져’가 홈쇼핑 경품으로 나오면서 촉발됐다.
최근 국내 장기렌터카 시장이 기존 법인에서 점차 개인 및 개인 사업자 고객층으로 확대되는 시장확산속에서 선두시장 점거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대형 업체들이 대거 나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업계 1위와 3위인 롯데렌터카와 SK렌터카가 홈쇼핑 판매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경쟁이 과열된 상황 속에 업계 최초로 홈쇼핑에 진출한 AJ렌터카는 과열 된 경쟁 속에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철수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가장 치열한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는 업체는 롯데렌터카로, 기존 방송해온 롯데홈쇼핑, NS홈쇼핑에 지난 4일 상품을 첫 론칭한 CJ오쇼핑을 추가하며 향후 방송횟수 확대를 선언하고 나선 상태다. 특히, 롯데렌터카는 CJ오쇼핑은 론칭을 기념해 신형 그랜저 등 고가의 경품을 제공하는 파격 마케팅도 벌이고 있다.
이에 업계 3위인 롯데렌터카도 맞불 작전에 나서고 있다. 국내 렌터카 홈쇼핑 판매를 주도해온 SK렌터카는 매년 방송횟수를 꾸준히 늘리며 시장입지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SK렌터카는 SK네트웍스가 함께 운영하는 주유소 할인과 스피드메이트를 통한 자동차 관리 등의 서비스를 내세우면서 홈쇼핑 방송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7년인 내년 1월부터 제주시 19개 동지역에서 대형차에 이어 1600cc이상 중형차에 대해서도 차고지증명제가 확대 적용된다.
이로 인해 제주도내 장기렌트 시장이 보다 확산될 전망에 따라 대기업 계열의 렌트카 업체뿐만 아니라 지역을 거점을 두고 있는 제주렌터카 지역 업체들도 대거 눈독을 들이고 있어 제주렌트카 시장 내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