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플러스’, 신규 채널 개편 무료 영화·웹 드라마 등

2016-12-14     윤정상 기자

삼성전자가 연말을 맞아 ‘TV 플러스(TV PLUS)’의 영화·웹 드라마 신규 채널을 편성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TV로 인터넷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을 언제든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가상 채널 서비스로 CJ E&M, EBS, JTBC 등 주로 TV 프로그램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삼성전자는 ‘TV 플러스’ 콘텐츠의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KTH(대표 오세영)와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웹 드라마 전문 채널인 ‘플레이(PLAYY) 테마 영화’와 ‘플레이(PLAYY) 웹드라마’를 새롭게 선보인다.

‘플레이 테마 영화’ 채널은 장르, 이슈, 감독, 주연 배우 등 연관 카테고리 별로 테마를 구성해 요일마다 다른 주제의 영화를 월 80편 이상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최근 누적 조회수 3천만회를 돌파하며 국내 웹 드라마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한 ‘긍정이 체질’ 등 삼성이 자체 제작한 총 4 편의 웹 드라마도 서비스에 포함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희만 상무는 “삼성 ‘TV 플러스’가 신규 채널을 개편하며 새로운 영역의 서비스로 확장되었다”며, “온 가족이 삼성 스마트TV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