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 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나들이

정적인 활동만 하시던 어르신들의 나들이로 일상에 활기 얻어

2016-12-14     최명삼 기자

강동구립 데이케어센터는 노인성질환 어르신들이 주야간동안 일시보호를 받는 시설로, 지난 2016년 8월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치매·중풍 어르신의 건강악화 방지와 보호자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한 一石二鳥[일석이조]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중풍 어르신의 건강악화 방지와 보호자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한 一石二鳥[일석이조]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인지정서, 신체지원, 사회적응, 가족지지 등 4가지 분야에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일에 ‘일석이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회적응 프로그램에서는 본 센터를 이용하는 노인성질환(치매·중풍)어르신들과 함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노인성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사회적응 프로그램은 대인관계능력 향상, 지역사회 거부감 탈피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강동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 이용자 박○○(74)어르신은 “태어나서 이런 곳은 처음 와본다. 수족관이 깨질까봐 조금 무섭긴 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아쿠아리움 나들이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자극을 얻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나들이는 심리·사회적으로 고립되어 대인관계능력이 현저히 저하된 어르신의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또래 어르신과 함께 휠체어를 밀어주며 대인관계 능력 또한 향상시킬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강동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 센터장 전아미는 “몸이 불편해 센터 내에서 정적인 활동만 하시던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통해 단 몇시간이지만 일상에 활기가 생긴 것 같 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동적인 활동을 계획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