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17년 예산 3104억 원 의회 승인

본예산 최초 3000억 원 돌파, 올해 대비 9.%인 270억 원 증가

2016-12-13     양승용 기자

청양군이 13일 내년도 예산안 3104억 원이 군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5일 제출한 집행부안 3094억 원보다 10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 확정된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2856억 원으로 올해 대비 253억 원(10.3%)이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59억 원으로 올해보다 30억 원(33.2%) 감소했으며 기금은 188억 원으로 47억 원(33.4%)이 증가했다.

주요 재정지표를 살펴보면 ▲재정자립도 9.5%(올해 10.1%보다 0.6% 감소) ▲군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 46만원(올해 44만 5000원보다 3.4% 증가) ▲군민 1인당 세출예산액(일반회계 기준) 872만원(올해 788만원보다 10.6% 증가)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전국에서 최하위권에 위치하고, 군민 1인당 세출예산액은 전국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중과다 계상된 예산 8억 2873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입시켰다.

한편 군은 내년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제여건을 감안, 새해 시작 후 바로 예산집행이 가능하도록 세부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