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작년 도내 출산율 1위
2016-12-08 김종선 기자
강원도에서 인제군의 출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2015년 강원도 출생통계’에 따르면 인제군의 지난해 출산율은 2.16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는 강원도 평균 출산율 1.31명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인제군은 출산율 증가의 원인으로 군에서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군(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과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꼽았다.
군은 최근 3년간 군인 아파트 680여 세대가 신축되면서 군인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됐고, 특히 군 장병 전입지원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의 지원으로 군인 인구 유입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 출산장려금 지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 분유 지원, 셋째 아이 이상 안전 보험료 지원 등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했다.
이와 함께 군은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미숙아 의료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전 검진 등 지속적으로 추진된 임산부 ․ 영유아 건강관리사업도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인제군청 관계자는“내년에도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표준 보자보건수첩 제작, 영유아 사전 ․ 예방적 건강관리 지원 사업 등 출산장려 정책과 인구늘리기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