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들의 완장폭거 현실화됐다. 정신 좀 차려라

빨갱이들은 박근혜 지지자 4%를 뺀 96%의 국민들이 자기들 편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2016-12-01     지만원 박사

곳곳에서 애국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퇴장당하고 있다. 우익 기자가 회사에서 쫓겨나고 우익행사가 난장판 되었고, 백남기 사인을 양심대로 쓴 의사가 쫓겨났다. 대구에서 가장 큰 서문시장이 불에 타 839개의 점포가 불탔고, 연말 대목을 바라고 잔뜩 쌓아놓았던 상품들이 다 타버려 망연자실하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다. 언론들이 침묵한다. 화재 현장도 보여주지 않는다. 집히는 게 있다. 지난 11월 26일, 박사모 약 500명이 서문시장에 가서 시위를 주도했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사수'하자며 서문시장에서 박 대통령 퇴진 반대 집회"를 열었다. 오늘(11.30) 새벽에 "펑" 소리가 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했다. 이는 인위적인 폭발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가스통을 폭발시켰던지 5.18때 북괴군이 MBC를 불태울 때 대형 변압기를 폭발시켰듯이 그렇게 했을 수도 있다.  

지금 빨갱이들은 박근혜 지지자 4%를 뺀 96%의 국민들이 자기들 편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광화문 집회에 모인 사람들이 모두 자기들 편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여기에 우익들이 힘을 보태주고 있다. 광화문에 모인 국민들 모두가 빨갱이라고 매도하는 것이다.  

한심한 우익들에 경고한다. 이제 빨갱이 완장부대가 발동한다. 마치 세상이 자기들 것이라는 착각 하에 거친 데 없이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경찰도 주눅 들고, 공무원들도 주눅들고, 교육부도 주눅들어 국정교과서도 1년 유예된다고 한다. 교과서를 주도했던 황교안도 정신이 다 나갔다. 언제까지 박근혜를 끌어안고 보수-우익이라는 이름으로 보수의 위상을 파괴하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