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반대 명단 공개' 표창원 의원, "박 대통령의 죄질은 악질, 무기징역 감"
표창원 의원 박 대통령 비판
2016-11-30 홍보라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 대통령 탄핵 반대 국회의원 명단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표 의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박 일부의 주저로 12월 2일 탄핵 추진에 걸림돌이 생겼다고 하신다. 야3당은 2일 추진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 탄핵 반대 새누리당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서청원, 최경환, 김진태, 김종태, 홍문종, 조원진, 이장우, 이정현, 정진석, 이우현, 정갑윤, 윤상현, 정우택, 민경욱, 김상훈, 이완영 등이 포함돼 있으며 추가로 확인되는 대로 계속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표 의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최순실 국정농단)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범죄 중 가장 악질"이라며 "이번 사태는 돈과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 국가 권력을 이용해 세금을 떼먹고 국가 기간 산업, 외교, 국방 등을 주물럭거린 사상 초유의 범죄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 자격과 권한이 없는 개인이 이런 식으로 국가를 농락했다는 건 그동안 만난 범죄 중 가장 악질적이고 조직적인 범죄"라며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 둘 다 모든 죄목에 최고 형량을 가하면 무기징역이 될 것"이라며 "대통령이 측근에게 국가 기밀을 유출한 것은 헌법 1조를 무너뜨린 헌정 문란이고, 무조건 문서로 지시나 결정을 내려야 하는 직무수행법을 어긴 셈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