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고용노동지청, 동아에스티 및 4개 협력사와 “원-하청 상생협력 실천 협약” 체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노사 간 협력과 더불어, 원·하청이 협력하여 동반성장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체결

2016-11-28     양승용 기자

천안고용노동지청이 29일 충남 천안시 소재의 동아에스티에서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및 동아에스티 노동조합 위원장과, 성우화학 등 4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원․하청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동아에스티는 그간 노사가 하나의 운명공동체라는 생각을 가지고 노사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온 기업으로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도‘노사 파트너십 우수사례’, 2016년도에는‘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협약은 최근 대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노사 간 협력과 더불어, 원·하청이 협력하여 동반성장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첫째 원청은 하도급 단가 현실화 및 적기 지급, 협력업체의 연구개발 및 근로자 능력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여 협력업체의 경영안정 및 일자리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ㅇ 둘째 원․하청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하며, 장시간 근로를 지양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고용노동부의 공정인사지침과 취업규칙 지침을 적극 준수한다.

ㅇ 셋째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상기 협약을 바탕으로 동아에스티 원․하청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자문과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양승철 지청장은“동아에스티 노사는 그간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노사 간 발생하는 갈등을 슬기롭고 발전적으로 해결해온 기업이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노사 간 협력 못지않게 원청과 중소 하청기업의 협력도 필요하다. 이번 협약이 하청 근로자의 근로환경과 협력사의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원·하청이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