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개최

역량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국내외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시켜

2016-11-25     최명삼 기자

국내 대표 디자인 행사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오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역량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국내외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그간 1200여 개의 브랜드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2700여 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하며 디자인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왔다. 작년에는 5일간 9만 3천 여명이 찾으며 국내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행사임을 입증했다.

2016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디자인과 놀자(Play)'를 주제로 다양한 영역의 180여 개의 브랜드와 600여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혼놀족' 열풍과 키덜트 문화 확산에 힘입어 페이퍼토이, 캐릭터 피규어, 여행 스크래치 북 등 엔터테이닝 제품 브랜드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한, 디자이너에게 원천적인 작업소재가 되는 제지류 브랜드의 참여가 늘었으며, 생활 디자인 소품, 국내 키즈 브랜드 상품 등 국내외 디자이너 편집 브랜드의 참여 수도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삼원특수지, 태신인팩, 두성종이, 한솔제지, 라고디자인, 초코사이다, 키커랜드, 일레븐플러스 등이 있다.

이번 행사의 전시는 디자인경영, 디자이너프로모션, 디자이너스랩, 디자인브랜드 등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 아시아의 디자인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디자인 세미나와 장외 전시인 서울디자인스팟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주요 기획전으로는 디자이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브랜드 콘텐츠 프로모션 공간인 디자인경영이 있다. 산업 디자인의 중심이 되는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는 김치호 공간 디자이너와 함께 '카마로 이즈 아트 프로젝트(Camaro is Art Project)'를 진행하며 국내 최초로 카마로 SS 볼케이노 레드 컬러를 공개한다.

또한, 글로벌 키즈 콘텐츠 그룹 플레이타임(Playtime)은 이달우 디자이너와 협업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며, 커먼그라운드(COMMON GROUND)는 플레이 앤 쉐어(Play&Share)라는 테마로 영상 아티스트 아크파크(arkpark) 및 사운드 아티스트 360사운드(360sound)와 함께 색다른 공간에서 참여형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부대행사인 디자인 세미나가 '디자인과 비즈니스'를 테마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 무인양품 마사아키 카나이(Masaaki Kanai) 회장, 김상훈 알리페이 수석 UX 디자이너를 비롯해 글로벌 CEO와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디자인 경영과 디자인 차별화 전략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세미나는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 다른 부대행사로 서울디자인스팟이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된다.

서울디자인스팟은 '플레이 서울(Play Seoul)'을 테마로 서울 도심 전역에서 디자인 명소를 발굴해 소개하며 디자이너의 편집숍, 작업 공방, 브랜드 쇼룸 등 225개의 디자인스팟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의 세리프 TV(SERIF TV)와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