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우종, KBS 퇴사 당시 언급 "장그래처럼 일했지만 아쉬워하지 않더라"
조우종 퇴사 언급
2016-11-23 홍보라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조우종은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4대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에서 논란이 됐던 2014년 '연예대상' 당시 KBS의 사장이 되겠다던 수상소감에 대해 "너무 업됐었다"고 밝혔다.
간판 아나운서로 잘 알려진 그는 퇴사 선언 후 회사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악수를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그래처럼 일을 했다고 밝히며 "아나운서실에 인사를 하러 갔는데 동료들이 울먹거리기도 하고 아쉬워할 줄 알았는데 '야 너 돈 많이 벌면 밥 사라' '고생했다. 잘가고' '오늘 이후로 못 보는 거야?'라는 말만 해 서운했다"고 말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기도 한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케줄이 아예 없는 건가?"라는 질문에 "매니저가 열심히 일해서 잡고는 있다. 내일 스케줄이 하나 있는데 그거 끝나고 나면 또 다음주 내내 쉬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선언 한 걸 후회하지는 않냐"는 질문에 "'실수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스스로 위로하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