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상호 협력 MOU 체결
한·베트남간 인적교류의 주체로서 양국의 문화 교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할 계획
국내 최대 규모의 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류태수)가 베트남 국립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총장 Pham Quang Minh)과 MOU를 체결하고 학생 교류, 공동 연구·조사 등 학술교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양 기관 교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하고 향후 추진 사업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한양대학교가 설립한 사이버대학으로, 2016년 현재 학부과정 27개 학과(부)에 재적학생 16,870명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2010년 국내 최초로 개원한 한양사이버대학원 석사과정은 5개 대학원을 운영 중이며, 재학생 801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원으로 성장했다.
베트남 국립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은 총 17개의 학과와 학부, 13개의 연구소로 구성되며 1백 개가 넘는 해외 기관들과 꾸준히 교류해 온 베트남 최고의 대학이다.
베트남은 작년 12월 우리나라와 FTA가 발효되면서 한국의 중요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도 6%대 안팎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베트남은 글로벌 기업의 새로운 생산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등 한국 대표 기업들도 베트남에 생산기지를 짓고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에 뛰어들고 있을 정도로 밀접한 국가이지만, 현지에서 국내 임원들과 생산직원의 가교 역할을 해줄 중간관리자 부족으로 진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본 MOU 체결을 계기로 한·베트남간 인적교류의 주체로서 양국의 문화 교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한양사이버대 류태수 부총장은 “전시 행정용 MOU가 아닌 양 기관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계획들을 가지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다문화가족 중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연계해,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공헌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국내 공공기관과 베트남 상공회의소 등 여러 유관단체들과 사업과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11월 7일부터 2017학년도 대학원 전기 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마케팅MBA, Finance&Account MBA, 경찰법무, 디자인융합 전공 등 신설된 4개 전공을 포함, 총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서 신입생 350명을 모집한다. 학부 과정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신설된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를 비롯해 28개 학과(부)에서 일제히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