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촛불집회 앞두고…박사모, '대통령 퇴진' 1인 시위 여성 폭행

11월 19일 촛불집회, 박사모 폭행

2016-11-19     홍보라 기자

'11월 19일 촛불집회'가 점등됐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4차 촛불집회가 11월 19일 오늘 서울 광화문에서 시작돼 시민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같은 시각 서울역 광장에서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단체가 시민들의 대통령 퇴진 요구를 반대하기 위해 집결했다.

박사모를 비롯한 이들 보수단체는 70여곳으로 이번 집회에만 1만여 명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사모는 지난 14일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여성을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이날 박사모 회원 10여 명은 '박근혜 퇴진'이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하던 여성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몸싸움을 벌였으며 들고 있던 피켓을 박살했다.

그러나 피해 여성은 이들에 대해 "구미 시민일 것"이라며 고소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