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16-11-18     김종선 기자

2016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191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본예산과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비롯하여 원주시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및 원주시 시정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서원주IC 운영비 국비 지원 건의안’을 포함하여 김명숙 의원이 발의한 「원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위규범·조창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원주시 농업 보조금 지원 및 관리 조례안」 및 원주시장이 제출한 「원주시 소셜미디어 운영 조례안」 등 총 53건의 의안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오는 22일(화)에는 2017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원창묵 원주시장의 시정연설에 이어 의회운영위원회가 제안한 「원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안」과 「원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처리하였으며, 전병선·김명숙·이성규·용정순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제시와 정책제안을 하였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정회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전병선 의원, 부위원장에 용정순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