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이센스 출소…개코 "이센스, 대한민국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
이센스, 개코
2016-11-16 홍보라 기자
래퍼 이센스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5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배우 박준면이 이센스의 곡을 부르며 등장, 프로듀서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이날 박준면은 "이센스의 곡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며 이센스를 향한 '리스펙트'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 사이에 이센스의 근황이 공유되며 그를 향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센스는 지난해 4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달 3일 출소했다.
이센스가 한국 힙합신(scene)에 남긴 족적은 깨나 인상적이다. 그는 지난 2013년,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를 디스하는 'You Can't Control Me'를 공개하며 이른바 '컨트롤 비트' 대란을 일으켰다.
이후 수많은 래퍼들이 이 디스전(戰)에 참전, 서로 다른 이해관계에 놓여 있는 적을 향해 '힙합'을 외쳤다.
이 가운데 개코는 tvN 'SNL 코리아'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링 위에서 벌어진 싸움일 뿐"이라며 "이센스는 대한민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래퍼"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슈프림팀 동료인 사이먼도미닉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센스가 언급되자 "내가 아는 래퍼 중 실력으로는 최고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센스의 출소를 기다려 온 많은 팬들 역시 포털사이트 댓글을 통해 "랩 실력만 놓고 보면 대한민국서 TOP 3에 들 게 분명하다"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