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 탁상행정 아닌지?

2016-11-16     김종선 기자

원주시청(시장 원창묵)은 금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여 운영 한다고 밝혔다.

현재 원주시 관내 시․군도 등 주요도로 제설구간은 약 437.6㎞로 시내 주요도로 157개 노선 228.3㎞와 읍·면지역 외곽도로 48개 노선 209.3㎞, 고갯길 93개소에 대하여 최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마을도로와 이면도로는 각 읍․면․동장 책임 하에 자체 수립한 제설대책에 따라 신속한 제설작업을 시행함으로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원주시청에서는 금년에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의 도시 확장에 따라 15톤 덤프 2대, 5톤 덤프 1대를 추가 확보하여 15톤 덤프 33대, 5톤 덤프 8대, 굴삭기 2대 총 43대의 제설장비를 이용하여 주요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읍․면․동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는 1톤 모래살포기 9대, 트렉터 부착용 제설기 79대로 실시하며, 적재용 장비 12대를 포함하여 총 제설장비 143대를 운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도로에 제설함 342개소, 방활사 573개소 등 총 915개소를 설치하였으며, 제설용 염화칼슘 3,000톤과 모래 1,700㎥를 확보하여 보다 신속한 제설 작업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강설예보가 발령될 경우 사전에 제설장비를 각 노선별 제설코스에 대기하였다가 강설과 동시에 제설작업을 시작하여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폭설이 내릴 경우 공무원 전 직원이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군부대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설 시 제설장비 투입이 어려운 골목길은 시민들께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구현을 위하여「내 집 앞 눈 내가 치우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원주시청은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도루코공장에서 삼양유가공 공장으로 오르는 언덕길옆에 2013년도에는 제설함 안에는 모래대신에 옷가지와 각종 쓰레기들로 차 있었고 행정기관에서는 이 같은 관리 부실이 주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을 까봐 제설함 앞쪽(열린 곳)을 뒤편으로 돌려놓아 주민 눈에 띠지 않도록 하여 놓았었다.

그러던 중 2016년 3월부터 비탈진 이곳 도로인도에 인도불럭 설치공사를 하게 되었는데 공사를 하면서 아예 제설함을 버렸다.

과연 원주시청의 제설대책 추진계획이 탁상행정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