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6사단 독수리연대 봉사 동아리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2016-11-15     김종선 기자

육군 제36사단 독수리연대 봉사 동아리(독수리 봉사단) 장병 30여명이 11월 15일,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대 간부들의 자발적 성금을 모아 마련한 연탄 2,000장을 참전 유공자 및 미망인 가정등에 직접 배달하고, 남은 연탄은 지역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올해 4년째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은 연탄 나눔 활동 외에도 부대 인근 결손 가정 대상 정기 후원활동, 노인요양원 대상 목욕 봉사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이원우 상병(22)은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돕는 것 역시 군인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누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봉사활동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대 주임원사 최석권 원사(48)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연탄 나눔 봉사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하는 분들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사랑의 나눔 실천을 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횡성군 공근면에 거주하는 왕금실(75)씨는 "올 해는 유독 춥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아들·손자 같은 젊은이들이 월동준비를 해 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올 겨울나기가 한층 수월해 질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