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이민호 조합 '푸른 바다의 전설', SBS "시놉 보기 전에 편성 확정했다" 이유는?
푸른 바다의 전설 편성 비화
2016-11-14 홍보라 기자
배우 전지현 이민호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을 향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14일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발표회에서는 진혁 PD를 비롯해 전지현, 이민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민호는 "전지현 선배가 풍기는 포스나 아우라가 강하기 때문에 제가 그동안 해왔던 작품의 패턴보단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며 "확실히 편해지다보니 리액션이나 순간순간 느껴지는 호흡들이 이제 자연스럽게 잘 되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SBS 측이 박지은 작가가 집필하고 전지현,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푸른 바다의 전설' 시놉도 보지 않은 채 편성한 사실이 흥미를 끌고 있다.
SBS 김명섭 드라마 본부장은 지난 5월 연합뉴스와의 통화를 통해 "드라마의 시놉시스를 30일에야 봤다. 제목도 처음 알았다"며 "내용과 상관없이 11월 편성을 일찌감치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정도 조합이면 방송사가 편성을 안 하는 게 이상한 것"이라며 "그만큼 믿는 조합이고 흥행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