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다가온 나눔의 계절 김장김치, 연탄봉사 훈훈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가수 최유정 펜클럽 회원 구슬땀 흘리며 희망 전파

2016-11-14     이종민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1동(동장 문정수)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점례)는 지난 10일~11일 양일간 교문1동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20여명의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교문1동 기간단체 회원 30여명이 힘을 모아 담근 김장김치는 300포기로 저소득·장애인 가구와 홀몸노인, 경로당 등 소외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했다.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맘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자는 데 뜻을 모아 작지만 정성이 담긴 사랑의 김장행사를 진행해왔다.

김점례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조금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힘들게 생활하시는 소외계층에게 삶의 희망을 드리고자 정성껏 김장 김치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정수 동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에 이처럼 소외계층을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리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동 차원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2서포터즈 가수 최유정 펜클럽 회원(회장 김지호)20여명은 12일 구리시 인창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8가구에 연탄 2,400장과 이불 8채를 직접 방문하여 배달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지호 회장은 "최유정씨가 구리시 출신 가수이며, 인창동에서 살았던 인연으로 인창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었다"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힘들었지만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분들로 인해 더욱 보람된 하루였고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돌아보며 봉사활동에 계속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조달준 인창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며,“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을 보살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