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피해자, 5년만에 밝힌 이유? "사람 사서 죽이겠다 했다"

'그것이알고싶다' 캄보디아판 도가니 사건

2016-11-13     홍보라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캄보디아판 도가니 사건을 추적했다.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캄보디아에서 선교 활동하고 있는 박 목사는 자신의 성폭행 혐의에 누명을 썼다며 부인했다.

박 목사와 함께 활동했던 선교사는 "그쪽 나라 특색은 좋을 때는 한정 없이 간 쓸개 다 빼주듯이 따른다. 그러다가 서운하면 뒤통수를 돌멩이로 때려죽이기도 한다. 목숨 내놓고 선교하는 곳이다"라고 증언했다.

제작진은 박 목사가 자신의 재산을 노리고 한 계략이라고 주장하자 "재산이 얼마나 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 목사는 "1억 원 정도"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캄보디아 한인 선교사 회장은 "지금 1억 원에 샀지만 땅값이 많이 오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현지 부동산 직원 또한 "거기 근처는 200달러가 넘어간다"라고 전했다. 교회 땅값이 2배 오른 상태.

캄보디아에서는 외국인이 땅을 구입해 교회를 지을 수 없기 때문에 소녀들의 이름으로 땅을 사 교회를 지었으며 목회자가 죽거나 10년 이상 감옥 갇히면 명의자의 것이 된다.

박 목사는 "3명(주다, 시나, 린다)을 전도사로 양성했다 2명(주다, 시나)이 말을 잘 들어서 땅을 사줬다. 린다는 예배도 잘 안 나오고 그래서 예배도 잘 나오고 그러면 사주겠다 했는데 걔가 안 사주니까 나가서 일을 꾸민 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린다(피해자)는 "증거도 없는데 이일에 관해 말하면 그가 사람을 사서 죽이겠다고 했다"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