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내년 주민참여예산 63억 원 결정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지난 4일 총회 열고 심사ㆍ선정과정 거쳐 총 378개 사업 확정ㆍ의결

2016-11-07     한상현 기자

공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내년도 예산 중 일부 사업을 직접 결정했다.

공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위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결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2017년도 예산 중 378개 63억 원의 사업을 확정ㆍ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된 사업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에 걸쳐 행정복지, 산업건설, 농업축산보건 등 3개 분과별 위원회에서 상정한 21건 6억 8600만 원을 비롯, 16개 읍ㆍ면ㆍ동으로부터 제안 받아 지역위원회 위원들의 심사ㆍ선정과정을 거쳐 선정된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357건(사업비 56억 원)이라는 것.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이다.

2015년도부터 46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공주시는 지난 10월까지 예산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분과별 제안사업 심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상정사업 선정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과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여러 제안을 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좀 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2017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심사숙고한 주민참여예산 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