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한국과 일본 합동 패션쇼 개최 “한지와 가죽이 만나다”
한국 신진디자이너와 함께 무대를 만들고자 기획된 패션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개최
10월 31일 월요일 서울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한․일 공동패션쇼에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의 졸업 작품 외 학교 출신 디자이너 브랜드인 틴트블럭(주라미디자이너), 페트리커(김로운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일본 오사카에서는 이미 8번째 진행해 온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로 한국 신진디자이너와 함께 무대를 만들고자 기획된 패션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개최된다.
학교 관계자는 “한일 양국의 우호적 관계유지와 아시아의 패션 선두주자인 두 나라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교류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특히 기성 디자이너들이 아닌 신진 디자이너들이 실험적이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패션 제품들을 일본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한일 연합 패션쇼에 참가한 신진디자이너들은 한국패션쇼 후 12월 16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패션쇼에도 참가하게 된다.
특히 틴트블럭 브랜드는 ‘가죽이 합지 된 형태의 한지종이 원단 제조방법’, ‘백운모가 도포된 한지종이 원단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출원이 완료된 상황으로, 한지원단 제품의 다양화 및 원단생산과 브랜드 협업을 통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기존의 한지원단이 가지는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율앤미는 전통방식의 종이원단을 제조하되 종이원단을 가죽원단에 합지함으로써 종이원단이 갖는 단점을 극복하고 좀 더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 발전시켰다.
신규 브랜드 런칭을 시작하고 첫 컬렉션 무대에 오르는 페트리커 브랜드는 남성복 브랜드이면서 기존 남성복의 단조로운 실루엣과 디테일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부드러운 디테일을 접목시켜 남성과 여성이 공존하는 젠더리스 디자인을 선보인다.
서울패션전문학교는 탁월한 컬러와 디테일이 강조된 실루엣으로 트렌드를 정확하게 예측해 아티스틱한 작품을 선보이고 창의적인 소재개발과 믹스앤매치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패션전문학교 박정원 학장은 “독립적인 컬렉션을 통해 졸업생들의 위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일반대학에서 경험하기 힘든 해외패션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컬렉션 현장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