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완선, 솔직 고백 "김국진, 강수지 만나더니 변했다"

'라디오스타' 김완선, 김국진 강수지 솔직 고백

2016-10-27     홍보라 기자

가수 강수지와 개그맨 김국진을 향한 가수 김완선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완선이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강수지와 MC 김국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강수지를 위해 무대에 올라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부르는 김국진의 모습을 본 뒤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나자 그녀는 "1년 반 정도 봐왔는데 처음에 봤을 때랑 다르게 오빠가 변하는 게 느껴졌다"라며 "너무 좋게 변했다"라고 말하며 흐뭇해했다.

이어 그녀는 "결국은 여기서 오빠의 무대를 봤다"라며 놀라워하면서도 "1년 전만 하더라도 무대에 설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사랑이 사람을 이렇게 변하게 합니다 여러분", "서로 너무 좋아하는 게 표정으로 느껴진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사랑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