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구멍가게가 맞춤형 편의점으로 탈바꿈

신세계이마트 본사와 점주가 서로에게 윈윈 할 수 있는 '상생형' 편의점으로 문을 연다

2016-10-24     차영환 기자

현대인들의 생활에 필수코스로 자리 잡은 24시 편의점들이 동네 맞춤형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기존의 동네 마트에서 애용하고 취급했던 물품들을 고스라니 입점 할 수 있게 편의성이 최대한 발휘된 '상생형' 편의점으로 변신시켜 주고 있어 더욱더 활성화 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편의점들은 지역 특성에 맞게 특별한 날이나 행사가 있는 달이면 어김없이 특별사은이벤트가 진행되어 소비자들의 기호에 부합되는 다양한 행사물품 등으로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기존 브랜드 편의점들에 비해 '위드미'는 '경영주와 동반성장하는 상생형 운영 전략', '오픈에서 판매까지 체계적인 경영주 영업지원 시스템 구축' 등의 방안을 마련 다각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상야탑동에서 11월 오픈 예정인 점주 김형순(58.여)씨는 "신세계이마트와 함께 상생형으로 위드미편의점을 할 수 있게 되어 더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신세계 계열 편의점 '위드미'와 함께 손잡고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소비자가 편의점 등 유통업체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예금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현금인출기 ATM이 운영되지 않는 심야 시간대나 ATM이 없는 편의점에서도 돈을 인출할 수 있게 됐어 이 서비스가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