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지하철, 30대 남성 사망…"스크린도어 열리자마자 닫히는 경우도 있더라"
5호선 지하철 사망 사고
2016-10-19 홍보라 기자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30대 승객 한 명이 스크린도어에 끼여 사망했다.
19일 경찰과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8분께 방화행 방향 열차에서 김포공항역으로 하차하던 남성 승객 김모(36) 씨가 지하철 출입문과 스크린도어에 끼여 사망했다.
사고 직후 승객은 고양 명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5호선은 승강장 사이도 너무 넓고 아이 데리고 유모차 끌고 다니는데 너무 위험합니다. 어제도 문이 닫힐 뻔할 때 내렸는데 사고 소식 들으니 무섭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랍니다(tict****)" "사망자가 급하게 서둘렀는지 어쨌는지 몰라도 문 혼자서 열리자마자 닫히는 경우도 있더라. 1호선 문 열리고 갑자기 바로 닫혀서 내리던 여성분이 끼일 뻔 한 것을 아저씨 둘이 닫히는 문 잡은 적 있다. 점검 좀 제대로 하길(miki****)"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안전요원이 있어야 하는데 파업이나 하고 있고, 정말로 전철문 닫히고 스크린도어까지 갑자기 닫히면 그 안에 사람은 어떻게 되나 걱정될 때가 있다. 그대로 출발해버리면 정말 큰일이다. 공간을 아예 넓게 만들던지 좁게 만들던지 너무 위험한 것 같다(neon****)" 등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스크린도어는 여러 번의 사망 사고를 일으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