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건모, 같은 티셔츠 30개·신발 9개인 이유? "치매 준비하는 거다"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치매 언급
2016-10-15 김지민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건모가 같은 물건을 계속 사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똑같은 디자인의 까만 신발 9켤레와 청바지, 슈퍼맨 티셔츠 수십 개를 거실에 진열한 김건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가 한 번에 쓸어온 티셔츠 30장은 배색이나 디자인이 조금씩 달랐지만 모두 슈퍼맨이 그려진 티셔츠였다.
이를 보던 매니저는 신발장에서 똑같은 디자인의 까만 신발 9켤레를 발견하고 더욱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건모는 "60대에 신을 거다"라며 신발 한 켤레씩 집고 "61살, 62살, 63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술 마시고 잃어버릴까 봐 똑같은 거 사놓는 거 아니예요?"라며 "신지도 않을 거 왜 자꾸 사냐"고 반문했지만, 김건모는 "치매를 준비하는 거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까만 신발, 청바지, 슈퍼맨 티를 입은 작은 노인을 보시면 연락 주세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