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ㆍ세종시ㆍ서울대, 업무협약 체결
3개 기관, '세종산학융합지구' 지정에 힘 모으기로
행복청과 세종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이 11일 오전 11시, 행복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산학융합지구' 공동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행복청 이충재 청장, 세종시 한경호 행정부시장, 서울대 김동욱 원장 등 협약체결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산학융합지구' 지정에 필요한 산학융합 기반시설 구축 및 도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대는 '세종산학융합지구' 사업에 참여하여 기업의 기술혁신 및 고용 창출을 위한 규제 개혁 관련 석ㆍ박사과정을 개설하고, 행복청ㆍ세종시와 함께 해외 대학과의 교류협력, 공동연구 및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복청은 '세종산학융합지구' 사업을 통해 건설되는 산업단지 캠퍼스에 서울대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등 컨소시엄 주관 기관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키로 했다.
◆세종시는 행복청과 협력하여 '세종산학융합지구' 사업에 관내 기업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관계 법령 범위내에서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행복청 이충재 청장은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성장을 지원 할 수 있는 학위 과정을 서울대와 함께 행복도시에 개설함으로써, 대학과 기업의 입주를 동시에 촉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세종시 및 서울대와 협업하여 '세종산학융합지구' 지정을 준비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업무협약 체결 의의를 밝혔다.
세종시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서울대의 세종시 건설 참여에 대해 환영과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세종시는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유명대학 및 핵심기업 유치 등 2단계 도시발전전략을 행복청과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김동욱 원장은 "행복도시 세종시대에 걸맞은 첨단연구, 교육과 산학협력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