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국외도피사범 최근 4년간 407% 폭증
2016-10-11 김종선 기자
최근 4년간 부산지검 국외도피사범이 407% 폭증한 것으로 밝혀져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부산, 대구고검 관내 지검별 국외도피사범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부산지검의 국외도피사범은 총 16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 대구고검 관내 지검 중 가장 많은 인원수로서 대구, 울산, 창원지검 관내 국외도피사범을 다 합친 인원(144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2년 부산지검 관내 국외도피사범은 14명에서 2015년에는 71명으로 폭증해 증가율로 따지면 407%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외도피사범의 증가는 범죄수사에 대한 사법당국의 신뢰를 저해하는 주원인”으로서 “국외도피사범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하루 빨리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