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대구 희망원, 비리금만 10개월간 3억 원…원장신부 "내 책임 아니야"
'그것이알고싶다' 대구 희망원, 비리금 의혹까지
2016-10-09 홍보라 기자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대구 희망원에 대해 고발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 대구 희망원 관계자는 "생활인들에게 컵라면과 식은 밥이랑 드릴 때 소불고기를 청구한다거나 바나나를 13상자 들여오지만 40상자를 청구한다거나 단가 조작이나 물품 수량을 부풀려서 계속 조작한 정황이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한 시민 단체의 분석 결과 이런 식으로 빼돌린 돈만 10개월간 3억 원이 넘을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희망원 측에서는 납품업체 단독 비리라며 4,400만 원을 배상 받고 문제를 덮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9월 28일 대구 희망원 인권유린 진상조사 위원회에서 원장신부는 급식 비리에 대해 "영양사가 문서에 대한 것을 옳게 검수를 하지 않았다"라며 최종 결정자인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전했다.
또한 원장 신부 측은 시민단체 질문은 거부하며 국회의원의 질문에만 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