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거래 가장 많은 지역은 어디?

상반기 부산시 아파트 전체 거래 건수 3만8,200건...거래 가장 많은 지역 해운대구, 부산진구, 북구 순

2016-10-07     이주형 기자

동남지방통계청의 2016년 상반기 부산광역시 아파트 거래 특성 분석(요약)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아파트 전체 거래 건수는 3만8,200건으로, 매매 60.9%(2만3,200건), 전세 22.4%(8,600건), 월세 16.7%(6,400건)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 건수는 2015년 하반기와 비교해 6,100건 감소했다.

2015년 하반기와 비교해 매매의 비율은 3.3%p 감소했고, 전세와 월세의 비율은 각각 2.6%p, 0.7%p 증가했다.

◇2016년 상반기 전용면적 60㎡당 이하 아파트 거래 건수는 1만6,600건, 60㎡ 초과 ~ 85㎡ 이하는 1만5,800건, 85㎡ 초과는 5,700건 거래됐다.

2016년 상반기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매매 건수는 9,600건(57.9%), 전/월세는 7,000건(42.1%)으로, 매매가 2,600건 더 많이 거래됐다.

매매비율은 2015년 하반기와 비교해 0.9%p 감소했다.

60㎡ 초과 ~ 85㎡ 이하 아파트 매매 건수는 9,700건(61.2%), 전/월세는 6,100건(38.8%)으로, 매매가 3,600건 더 많이 거래됐다.

매매비율은 2015년 하반기와 비교해 3.9%p 감소했다.

85㎡ 초과 아파트 매매 건수는 3,900건(68.5%), 전/월세의 경우 1,800건(31.5%)으로, 매매가 2,100건 더 많이 거래됐다.

매매비율은 2015년 하반기와 비교해 6.4%p 떨어졌다.

◇2016년 상반기 3.3㎡당 전체 매매금액은 1,045만 원, 전세는 807만 원으로 조사됐다.

2015년 하반기와 비교해 3.3㎡당 매매금액은 29만 원, 전세금액 또한 29만 원 올랐다.

아파트 규모별 3.3㎡당 매매금액은 60㎡ 이하가 1,006만원 , 60㎡ 초과 ~ 85㎡ 이하는 1,047만 원, 85㎡ 초과는 1,133만 원으로 나왔다.

3.3㎡당 전세금액은 60㎡ 이하 797만 원, 60㎡ 초과 ~ 85㎡ 이하 806만 원, 85㎡ 초과 832만 원으로 분석됐다.

◇구.군별 2016년 상반기 아파트 거래(전용면적 60㎡ 이하, 60㎡ 초과 ~ 85㎡ 이하, 85㎡ 초과)가 가장 많은 지역은 해운대구(매매 건수+전/월세 건수=6,328건), 다음으로 부산진구(4,540건), 북구(4,234건)로 나타났다.

㎡ 이하 아파트의 거래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영도구(61.0%), 60㎡ 초과 ~ 85㎡ 이하는 강서구(65.7%), 85㎡초과는 남구 (22.7%)로 나왔다.

◇ 매매비율이 높은 지역은 영도구, 중구, 사상구 순이고, 전/월세 비율이 높은 지역은 강서구, 기장군, 해운대구 순이었다.

◇2016년 상반기 3.3㎡당 매매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수영구(1,299만 원), 다음으로 해운대구(1,259만 원), 연제구(1,135만 원), 동래구(1,122만 원),금정구(1,102만 원) 순으로 파악됐다.

2015년 하반기보다 매매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수영구(99만 원)였다.

◇3.3㎡당 전세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해운대구(957만 원), 다음으로 남구(944만 원), 금정구(936만 원), 연제구(925만 원), 동래구(856만 원) 순을 보였다.

 2015년 하반기에 비해 전세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연제구(70만 원)였다.

2016년 상반기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3.3㎡당 전세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연제구(966만 원), 다음으로 해운대구(925만 원), 서구(917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60㎡ 초과 ~ 85㎡ 이하 아파트의 3.3㎡당 전세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남구(981만 원), 다음으로 해운대구(979만 원), 금정구(956만 원) 순이었다.

 85㎡ 초과 아파트의 3.3㎡당 전세금액이 높은 지역 해운대구(989만 원), 남구(968만 원), 금정구(923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6년도 6월 기준 부산광역시 전체 세대 수는 144만6,000세대로, 1인 세대가 48만3,000세대로 가장 많고, 4인 이상 세대(35만 세대), 2인 세대(33만 세대), 3인 세대(28만 4천 세대) 순으로 나타났다.

구‧군별 세대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해운대구로 16만5,000세대이고, 가장 적은 지역은 중구로 2만3,000세대로 조사됐다.

1인 세대 비율은 중구(50.4%), 동구,(44.2%), 서구(43.1%)에서 4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고, 2인 세대는 영도구(25.2%), 수영구(24.1%), 동구(23.6%) 순으로 높았다.

3인 세대 비율은 북구, 해운대구(21.2%), 사하구, 기장군(20.5%)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4인 이상 세대는 북구(28.6%), 해운대구(27.5%), 동래구(27.3%) 순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