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상품판매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개시

미국,영국,호주,뉴질랜드에서 우선 서비스 개시 후 지역 확대 방침

2016-10-04     김상욱 대기자

페이스북(Facebook)은 3일(현지시각)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안에서 서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마켓플레이스는 전용 앱을 이용하면 된다.

페이스북에서는 그동안 이용자 사이의 매매는 이미 성행되고 있지만, 보다 간단하게 매매할 수 있도록 중개할 방침이다. 페이스북의 이 같은 새로운 서비스 개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터넷 쇼핑업계 진출로 미국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e-Bay) 등과 한판 경쟁을 붙어볼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서비스의 명칭은 ‘마켓 플레이스(MarketPlace)’이며, 곧바로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앞으로 이용가능 국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페이스북은 당장은 스마트폰 한정으로 지금까지 눈에 잘 띄지 않았던 부분에 있었던 매매 페이지를 주요 메뉴로 추가하고, 출품도 일람 표시해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구매하고 싶은 사람은 근처 이용자가 출품한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 시에는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이다. 또 물건을 팔고 싶은 사람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상품을 촬영하고, 설명문과 금액을 매겨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 올리면 된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물품 대금 지불과 배송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