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드벨벳 슬기, "연습생 7년, 사춘기가 오면 반항심 들고 목적 잃게 된다"

슬기 연습생 기간 고백

2016-10-03     홍보라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복면가왕'에 도전해 화제다.

슬기는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팝콘소녀'로 등장해 시네마 천국과 함께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열창했다.

그 결과 팝콘소녀가 58대 41로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 복면을 벗고 등장한 시네마 천국 슬기는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선곡해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슬기는 "제가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그동안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복면가왕에)출연하길 잘했다. 안 한다고 했으면 후회했을 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슬기는 지난 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레드벨벳이 연습생 기간이 길다"는 유희열의 말에 "7년을 했다"고 답했다.

이에 유희열은 "연습생의 자세, 노하우를 말해달라"고 물었고, 그녀는 "일단 사춘기가 오면 안 된다. 사춘기가 오면 반항심이 들고, 목적을 잃게 되어 포기할 수도 있다. 같이 데뷔를 꿈꾸던 친구들이 나갈 때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