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부 지자체 브리핑룸, 일부기자들 흡연 ‘심각’
경기남부 · 북부 일부 기자실 환풍기 틀어 교대로 흡연
경기도의 일부지자체 브리핑룸(기자실)에서 일부기자들이 흡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보건당국이 단속에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 기자들이 ‘갑’질하는 것 아니냐? 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들은 기자실에 출입하는 비 흡연 기자들에게 피해주고 있다. 특히 담배연기를 싫어하는 여기자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으나 “불편한 관계가 되기 두려워 내색도 못하고 있다” 고 말하고 있다.
한 비 흡연기자 는 "담배냄새를 싫어하는데 기자실에 들어가면 역겹다"며 "그러나 내색할 수가 없어 표정관리에 신경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코는 괴로운데 얼굴은 밝은 표정을 해야하니 그 속이 어떻겠냐?"며 속내를 털어 놓았다.
어느 관공서나 흡연은 금지되어 있다. 대신 지자체 마다 흡연 장소를 따로 설치하거나 공원이나 건물옥상을 이용해 흡연 장소로 애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보건당국이 현재 단속권한을 가지고 있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기자실만은 치외법권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부기자들은 관내인지 관외인지 구분을 못하는 것이 아닌가? 의문이 아닐 수가 없다.
출입기자들의 활동은 시민을 대신해 공무에 서로 협조하기도 하고 시민을 대신해 감시하기도 하며 잘 한일은 시민에게 홍보(칭찬)하고 잘 못된 일은 시민을 대신한 자격(위임)으로 지적하기도 한다.
또한 관내의 넓은 지역을 일일이 감시할 수 없는 공무원들을 대신해 지역의 불법사항을 대신 감시·감독하고 협조하며 잘못된 부분은 시민을 대신한 보도를 통해 고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또 시민이 잘 모르는 행정이나 법규 등 꼭 알려야할 시사성 있는 부분(문제)은 계몽기사로 알리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대다수 국민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언론이나 정치가 바꾼다고 생각 하리 만큼 그 동안 사회에서의 막강한 ,갑, 행세를 해온 것은 어느 정도는 공감할 것이다.
김영란법이 시행되는 이 시점에서 국민은 언론사에 대한 자정의 목소리가 높다. 그 만큼 언론에 대한 국민의 시각도 곱지 않다. 한 언론인 개인이 전체를 욕되게 하지 말고 모범을 보여야한다는 자정의 목소리가 무게감 있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