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138명에게 1억 원 장학금 전달

국내 안경전문기업인 ㈜시호비전 김태욱 회장이 1억 원 기탁

2016-09-29     양승용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29일 오전,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2016년도 생활비지원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경제사정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한지원(행정학과 4학년) 학생 등 138명에게 전달된 1억 원의 장학금은 국내 안경전문기업인 ㈜시호비전 김태욱 회장이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금 수혜자 김예진(화학과 4학년) 학생은 “등록금과 생활비 등 지출비용이 많아 부담감이 있었는데 장학금을 받게 돼 힘이 되었고 학업에만 매진 할 수 있게됐다”며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교일 총장은 “항상 학생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지 못해서 대학차원에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은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생활비 지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생활고로 인한 걱정 없이 학업과 본인의 꿈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 개개인의 노력과 가능성을 믿고 수여하는 장학금인 만큼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찾아서 개척해 본인이 원하는 뜻을 이룰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대학차원에서 교직원이 모은 밀알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하고 차상위계층 등 재학생 대상 수혜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